건축직 공무원 준비_건축계획 23

4) 오케스트라 피트
-오페라 연극 등의 경우 곡을 연주하는 곳으로 무대 앞쪽에 객석의 바닥보다 낮게 둔다.
-넓이는 적은 수의 것은 10~40명, 많은 수의 것은 100명 내외로 본다.

5) 그린 방
-출연 대기실로 무대와 같은 층의 가까운 곳에 둔다

6) 스크린
영사 각은 투시 광의 중심이 수평면과 이루는 각도로서 0도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최대 15도 이내로 해야 한다.
-스크린의 위치는 제일 앞줄의 객석으로부터 6m 이상 떨어져야 하고 무대 바닥 면에서 50~100cm의 높이에 둔다.

7) 프롬프터 박스
-무대 중앙이나 측면에 설치하여 연기자에게 대사를 불러주는 공간이다.

8) 배척 방
-출연자들이 출연 바로 직전에 기다리는 공간이다.

9) 의상실
-그린 방에서 포함되어 있는 경우 무대와 동일한 층에 배치하여야 한다.

10) 박스오피스
-매표소 및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3. 음향 계획
1) 소음
ㄱ. 객석 내의 소음은 30~50데시벨 이하로 한다.
ㄴ. 소음 방지를 위한 유의 사항
-출입구는 밀폐하고 도로 면을 피한다.
-창은 이중으로 한다.
-지붕과 천장은 차음 구조로 한다.
-영사실 천장은 반드시 흡음재를 사용한다.
-공기의 난류에 의한 소음을 방지하기 위하여 덕트를 유선화한다.
-공연장 계획 시 객석의 형이 부채꼴 형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음향적으로 유리하다.

2) 음의 전달
ㄱ. 평면 형태
-무대 쪽으로 갈수록 좁은 부채꼴 형이 음의 전달상 좋다.
ㄴ. 단면 형이 있어서의 유의 사항
-직접 음과 1차 반사음 사이의 경로 차는 17m 이내로 한다.
-천장은 음을 객석에 고루 분산시키는 타입이어야 한다.
-발코니는 객석 길이의 1/3 이내이어야 한다.
-발코니 저면 및 후면은 특히 흡음에 유의해야 한다.
ㄷ. 객석부터 공간의 앞면 경사 천장은 객석 뒤쪽에 도달하는 음을 보강하도록 계획한다.
ㄹ. 잔향 시간이 적절히 조절되어야 한다.
ㅁ. 음의 균일한 분포를 위해서는 객석 전면 무대 측에는 반사재를 사용하여 객석까지 음이 전달되도록 하고, 객석 후면 측에는 흡음재를 계획한다.
ㅂ. 발코니 밑의 객석은 공간 깊이가 깊을수록 음의 전달이 어려워지는 음향적 음영(그림자) 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4]} 미술관
[1] 평면 계획
1) 대지는 도심 가까이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정하되 매연, 소음, 방재에 안전한 장소를 선정한다.
2) 진열실의 조명 및 채광은 항상 적당한 조도로서 균일하여야 하며, 방향성이 나타나는 점광원을 사용할 경우도 고려한다.
3) 회화를 감상할 위치는 화면 대각선 길이의 1.0~1.5배의 거리가 이상적이다.
4) 관람자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볼 수 있게 효율적으로 동선 계획을 수립한다.

2. 전시실 동선
1) 일반적으로 관람객은 좌 회로 순회하여 우측 벽을 바라보려는 경향이 있다.
2) 전시실 전체의 주 동선 방향이 정해지면 개개의 전시실은 입구에서 출입구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러운 동선 흐름이 계획되어야 하며, 동선의 교차와 역순을 피해야 한다.
3) 이상적인 동선 계획은 관람자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볼 수 있게 효율적으로 동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미술관(박물관) 건축 계획에서의 배치 계획
1) 분 동형
-분산된 여러 개의 전시실이 광장을 중심으로 건물군을 이루는 형식
-많은 관람객의 집합, 분산, 선별 관람에 효율적임
-동시에 자연 채광을 도입하는 데 유리함

2) 개방형
-공간의 구획 없이 전체가 한 공간으로 개방된 형태

3) 중정형
-중정을 중심으로 전시실을 배치한 형식
-실내외 전시 공간 간 유기적 연계에 유리함

4) 집약형
-단일 건축물 내에 크고 작은 저시심을 집약하는 형식
-기동적인 전시연출에 유리함

3. 전시실의 순로(순회) 형식
1) 연속 순로(순회) 형식
-사각형 또는 다각형의 각 전시실을 연속적으로 연결한 형식이다.
-단순하고 공간이 절약되는 이점이 있으나, 여러 실을 순서별로 통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많은 실을 순서별로 통해야 하고 하나의 실을 폐문시키면 전체 동선이 막히게 되는 단점이 있다.
-소규모의 전시실에 적합하다.

2) 갤러리 및 고리도 형식
-연속된 전시실의 한쪽 복도에 의해서 각 실을 배치한 형식으로 그 복도가 중정을 포위하여 순로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각 실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점이 유리하며 필요시에는 자유로이 독립적으로 폐쇄할 수가 있다.
-복도 자체도 전시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르코르뷔지에의 침상 동선을 발전시켰고, 통일된 미술관 안으로 '성장하는 미술관'을 계획하였다. 이는 전체를 침상 동선으로 통일함에 따라 최소의 면적으로 최대의 전시 벽면을 얻으려는 계획으로써 동시에 천장 채광, 상하층 공간의 이용, 순로의 단축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

3) 중앙홀 형식
-중심부에 하나의 큰 홀로 두고 그 주위에 각 전시실을 배치하여 자유로이 출입하는 형식이다.
-대규모 미술관 평면 계획에 있어서 전시실의 순회형식으로 적합하다.
-과거에 많이 사용한 평면으로 중앙 홀에 높은 천장을 설치하여 고창으로부터 채광하는 방식이 주로 적용되었다.
-대지의 이용률이 높은 지점에 건립할 수 있으며, 중앙홀이 크면 동선의 혼란은 없으나 장래의 확장에 많은 무리가 따르게 된다.

[2] 세부 계획
1. 전시실의 규모
1) 천장 높이
-19세기에는 평균 10.4m였으나, 인공조명을 사용하게 되면서 전형적인 천장 채광 실에도 4.0~4.5m 정도로 낮아지게 되었다.
-인공 조명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최근에는 3.6~4.0m 정도가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자료 : 건축계획 및 건축사 해커스 공무원 이석훈 건축계획 기본서